[아시아경제 구채은 기자]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가 오는 9월 미국을 방문해 버락 오바마 대통령을 만난다.
11일(현지시간) 인도 총리실은 이날 성명에서 "모디 총리가 인도와 미국의 전략적 동반자 관계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결과지향적 방문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모디 총리는 또 양국 관계 강화가 이 지역 안팎에 중요한 메시지를 줄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방미 계획 발표는 인도를 방문한 윌리엄 번스 미국 국무부 부장관이 모디 총리를 만나 오바마 대통령의 초청 서한을 건넨 뒤 이뤄졌다. 번스 부장관은 현지 언론에 두 정상이 9월30일 만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구채은 기자 faktu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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