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중 1020원선 회복하기도…5.6원 오른 1019.0원에 마감
[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 원ㆍ달러 환율이 상승세를 보이며 거래를 마쳤다.
11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ㆍ달러 환율은 전일 종가인 1013.4원보다 5.6원 오른 1019.0원에 마감됐다.
이날 환율은 전일 종가 대비 1.7원 오른 1015.1원에 개장했다. 이후 상승폭을 키워 오후 2시 25분 전일 종가보다 6.9원 오른 1020.3원에 거래되는 등 장중 1020원선을 회복하기도 했다.
포르투갈 금융시장 불안 등으로 안전자산 선호 심리가 살아난 것이 미 달러화 강세로 이어졌다. 원화를 비롯해 위험자산으로 분류되는 아시아국가 통화는 약세를 보였다.
김철현 기자 kc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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