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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유수경 기자]영화 '좋은 친구들'(감독 이도윤)이 박스오피스 4위에 오르며 흥행 청신호를 밝혔다.
1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10일 '좋은 친구들'은 전국 347개 스크린에서 3만 8055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누적 관객 수는 7만 8578명이다.
'좋은 친구들'은 세상에 둘도 없는 우정을 나눈 세 남자 현태·인철·민수가 갑작스러운 사건에 휘말리면서 서로를 의심하게 되는 이야기다. 배우 지성·주지훈·이광수가 주연으로 출연했다.
한편, 이날 박스오피스 1위는 전국 790개 스크린에서 20만 1349명의 관객을 끌어 모은 '혹성탈출 : 반격의 서막'이 차지했다. 2위에는 전국 640개 스크린에서 10만 9278명의 관객을 동원한 '신의 한 수'가, 3위에는 전국 526개 스크린에서 4만 6956명의 관객을 불러 모은 '트랜스포머 : 사라진 시대'가 이름을 올렸다.
유수경 기자 uu8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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