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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형식 담양군수, 국비 확보에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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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남호]


내년도 현안사업 들고 기획재정부 등 중앙 부처 잇따라 방문

최형식 담양군수, 국비 확보에 ‘총력’ <최형식 담양군수가 국토교통부와 기획재정부를 잇달아 방문, 관계 공무원들에게 담양군 현안사업의 중요성을 설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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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이 내년도 군정 추진을 위한 국비 확보 경쟁에 앞서기 위해 전방위적인 노력을 펼치고 있다.


담양군에 따르면 지난 9일 최형식 군수를 필두로 전희주 지속가능경영기획실장과 업무 관계자 등 11명이 내년에 추진할 주요 현안사업 설명 및 지원 협의를 위해 기획재정부와 국토교통부 등 중앙 부처를 방문했다.

최 군수는 이날 국토교통부를 방문, 박정수 지역정책과장을 만나 “지원이 불투명했던 담양개발촉진지구 개발사업은 담양군 관광벨트화, 민간기업 투자유치 등 자체 개발을 위해서는 지구 지정이 절실한 상황”이라며 지구 지정과 예산 지원을 요청해 긍정적인 답변을 이끌어냈다.


이어 기획재정부에 들러 국지도60호선(고서~대덕) 4차선 확장사업의 실시설계 반영과, 일반농촌어촌개발사업으로 공모 신청한 수북면소재지 정비사업, 담양읍 삼다·가산권역 창조적 마을 만들기 사업, 대전면 창조적 마을 만들기 사업 등 5개 사업이 선정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를 요청했다.


또 지역발전특별회계 신규사업으로 신청한 일반산업단지 공업용 수도시설 등 8개 사업에 대해 타당성과 필요성 등을 피력해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에 앞서 담양군은 5월 30일과 지난달 1일, 4일에도 국토교통부와 기획재정부 등을 방문해 국비 반영과 지원을 요청, 현안사업이 안정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총력을 쏟고 있다.


최 군수는 “지역의 미래 발전 잠재력과 특화성 발전을 견인하기 위해서는 국비 확보가 꼭 필요하다”며 “앞으로 더 다양하게 채널을 확보하고, 중앙부처와 긴밀한 협의를 이뤄 국비 확보에 최선을 다해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남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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