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상의 정상화, 규제개혁 등 기업활동 지원강화 당부
[아시아경제 황준호 기자] 인천공항세관은 9일 인천공항세관 수출입청사 대강당에서 개청 65주년을 기념해 관세행정발전에 기여한 유관업체 및 우수 성과 창출 직원에 대한 포상 등을 실시했다.
서윤원 세관장은 기념사를 통해 "관세행정 전반에 걸친 국민안전과 비정상의 정상화 추진 및 국민눈높이에 맞는 규제개혁과 중소기업에 대한 체계적 지원 등을 통해 국민과 기업이 체감하는 관세행정 지원과 공정하고 정확한 업무집행으로 세수확보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인천공항세관은 개청 65주년을 맞이해 지난 20일 장봉혜림원에서 봉사활동을 가졌다.
인천공항세관은 1949년 서울세관 김포출장소로 출발해 김포세관을 거쳐 2001년 인천공항의 개항과 함께 이전·개청했다.
인천공항세관은 국제공항협의회 주관 국제공항 세관 서비스 평가에서 9년 연속 세계 1위를 차지하는 등 현재는 전국 항공 여행자의 76%, 항공물동량의 99%를 처리하는 대표적인 관문으로 성장했다.
황준호 기자 reph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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