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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선이엔티, 폐차재활용 新사업 기대감"<교보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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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구채은 기자] 교보증권이 인선이엔티에 대해 폐차 재활용 사업 수익성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6000원을 유지했다.


9일 김갑호 교보증권 연구원은 "올 4분기나 내년 1분기 가동률이 80% 이상 오르면 폐차 재활용과 관련된 이익이 발생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인선모터스는 지난 5월 신사업인 폐차 재활용 준공을 마쳤다. 현재 매일 40대 규모의 자동차를 매집한 후 해체하는 작업을 실시하고 있다. 현재 하루(8시간 기준) 생산능력(Capa)은 100대로 가동률 40% 수준이다.


김 연구원은 "엔진과 같은 핵심 중고부품 판매도 일부 시작되고 있고, 8월 강판 슈레더 사업을 하고 있는 이천에너지의 가동이 시작돼 인천모터스의 폐차해체 규모는 증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인선이엔티가 중고차 해체 재활용을 5월부터 시작해 아직 관련 실적은 미미하지만 3분기부터 가동률이 오르고, 4분기부터 강판판매가 본격적으로 시작돼 매출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했다.


교보증권은 인선이엔티의 올해 매출액과 영업익은 각각 1090억원, 38억원을 전망했다. 김 연구원은 "대규모 공장이 완공 후 가동을 시작했고 내년부터 본격적인 판매가 예상된다는 점에서 특히 내년실적 기대치는 높아지고 주가에도 반영될 것"이라고 말했다. 내년 매출은 2100억원, 영업익은 250억원을 예상했다.




구채은 기자 faktu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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