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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서울시 구청장들에 따르면 서울시구청장협의회(회장 노현송 강서구청장)는 9일 오전 프레스센터에서 구청장협의회를 열어 차기 회장에 노현송 강서구청장을 추대할 것으로 알려졌다.
당초 서울시 구청장협의회는 최다선 구청장 중 박홍섭 마포구청장을 추대할 계획이었으나 본인이 극구 수락을 받아들이지 않자 현 협의회장인 노현송 강서구청장을 추대키로 했다.
노현송 현 서울시구청장협의회장은 민선 5기 하반기 2년을 서울시 구청장협의회장을 맡아 3선인 유덕열 동대문구청장과 성장현 용산구청장 등이 차기를 맡을 것으로 전망됐다.
그러나 서울시구청장협의회장이면선 전국시장구청구청장협의회 부회장을 맡고 있는 노현송 회장이 전국시장구청장협의회장에 출마할 뜻을 강력히 밝혀 1년 임기의 서울시구청장협의회장으로 추대키로 의견을 맺은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노현송 강서구청장은 구청장 3선에 국회의원을 지낸 경력 등을 감안,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장을 맡을 가능성이 커져 보인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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