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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희승 후보, 순천·곡성 단체장과 ‘정례미팅’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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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의원-단체장간 TF팀 구성 ‘지역발전 논의”


구희승 후보, 순천·곡성 단체장과 ‘정례미팅’ 약속 구희승 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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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해섭 ]7·30국회의원 보궐선거(순천·곡성) 구희승 후보가 “국회의원이 되면 조충훈 순천시장, 유근기 곡성군수와 정례적 만남을 통해 지역발전을 논의하고 예산을 확보하는 등 적극적인 자세로 뛰겠다”고 약속했다.

구 예비후보는 8일 보도자료를 통해 “그동안 국회의원과 단체장이 소통이 되지 않아 생긴 불협화음은 지역분열과 불신을 자아내 지역발전에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았던 것이 사실”이라면서 “이제는 양 단체장 간 소통을 통해 식물국회의원 적 관계를 청산하겠다”고 밝혔다.


구 예비후보는 “이에 따라 국회의원의 사명이자 본분인 지역발전을 위해 중앙으로부터 예산확보를 위한 노력에 적극 나서겠다”면서 “중앙부처 각 부서에 예산관련 행정실무국장 등의 다수 인맥이 포진돼 있어 새누리당 후보 못지않게 예산확보에 자신 한다”고 덧붙였다.

구 예비후보는 또 “순천·곡성 현안사업에 대한 공약을 필두로 당선 후 TF팀을 구성, 농업·경제·행정·교육·관광 등 분야를 발 빠르게 미래전략으로 수립하기 위한 발전플랜 협의회를 갖겠다”고 말했다.


구 예비후보는 아울러 “순천·곡성 양 지역 간 관광 인프라를 공동으로 구축해 경제적 효과를 얻을 수 있는 대안마련을 하겠으며, 특히 순천대학교의 근간인 농과대학의 정보와 기술을 바탕으로 순천·곡성 농업발전플랜도 세워 FTA로 인한 농업파국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노해섭 기자 nogary@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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