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GA선수권서 시즌 3승 재도전, 일본파 대거 출사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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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김우현(23ㆍ바이네르)이 시즌 3승, 그것도 이번에는 메이저 우승에 도전한다.
바로 10일 인천 스카이72골프장 하늘코스(파72ㆍ7123야드)에서 개막하는 57번째 KPGA선수권(총상금 10억원)이다. 지난달 1일 해피니스에 이어 15일 보성CC클래식에서 2연승을 완성해 올 시즌 유일한 '2승 챔프'에 등극한 선수다. 2007년 김경태(28)와 강경남(31) 이후 7년 만의 '3승 챔프'를 노리고 있다.
이동민(29)과 박준원(28), 김승혁(28), 이기상(28) 주흥철(33) 등 '챔프군단' 역시 '2승 경쟁'을 서두르고 있다. 이번에는 그러나 '일본파'들이 대거 출사표를 던져 우승 진군이 더욱 치열할 전망이다. 김형태(37)가 타이틀방어에 나선 가운데 류현우(33)와 박상현(31), 김경태(28), 황중곤(22) 등이 모두 우승후보로 손색이 없다. 허석호(41ㆍ타이틀리스트)도 모처럼 국내 무대에 등판한다.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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