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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바다의 공포' 이안류 대비책 "흐름 약해질때까지 기다려라"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9초

'여름 바다의 공포' 이안류 대비책 "흐름 약해질때까지 기다려라" ▲ 여름 휴가철을 맞아 이안류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 (사진: MBC NEWS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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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여름 바다의 공포' 이안류 대비책 "흐름 약해질때까지 기다려라"

여름 휴가철을 맞아 이안류에 휩쓸려 인명피해 사고가 발생하고 있다.


지난 5일 강원도 강릉 강문 해변에서 너울성 파도 이안류로 인해 물놀이를 하던 중학생 네 명이 이안류에 휩쓸렸다. 세 명은 주변 낚시객에 의해 구조됐지만 최모(15)군은 끝내 사고 발생 3시간 뒤 시신으로 발견됐다.

지난해에만 이안류 사고가 수십 건이 발생해 이중 540명이 구조됐다.


이안류는 해저 언덕 등의 영향으로 발생하는 데 해변으로 밀려든 바닷물이 깊이 패인 지형을 통해 썰물처럼 빠져나가며 급물살을 만든다.


파도의 빠른 흐름에 놀라 우왕좌왕하다 익사 사고로 이어지기 때문에 이안류에 휩쓸리면 당황하지 말고 흐름이 약해질 때까지 기다린 다음 헤엄쳐 나오거나 구조를 기다려야 한다.


수영을 해서 이안류에서 벗어나려면 해안선과 평행 방향으로 헤엄쳐야 한다.
또한 구명조끼나 튜브를 갖추고 바다에 들어가야 이안류에 의한 익사 사고를 막을 수 있다.


이안류에 대한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이안류 사고, 해수욕도 조심 해야겠네" "이안류 사고, 튜브랑 구명조끼 챙겨가야지" "이안류 사고, 평행 방향 기억하자"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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