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대열 기자]현대자동차와 금호타이어는 업무협약을 맺고 하이브리드차량을 사는 고객에게 친환경 고급 타이어를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7일부터 진행하기로 했다.
오는 9월까지 현대차 쏘나타 하이브리드를 사면 친환경 타이어 에코윙S를, 그랜저 하이브리드를 사면 최근 출시된 고급타이어 솔루스TA31 2개 교환권을 받는다. 차량 출고 후 1~3년 안에 개당 장착비 1만원만 내면 금호타이어 타이어프로 매장에서 교환할 수 있다.
현대차는 이와 함께 하이브리드차량을 구매했던 고객이 직장 동료에게 하이브리드차량을 추천해 구매로 이어지면 추천고객에게는 5만원 모바일 주유권을, 구매고객에게는 20만원 할인혜택을 제공하는 에코프렌즈 하이브리드 추천행사를 진행한다. 이밖에 금호타이어는 현대차 구입 후 3년 이상 지난 고객을 대상으로 자사매장에서 위치교환 및 공기압점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쿠폰과 할인권 등을 나눠주기로 했다.
이번 행사는 친환경차량 대중화를 위해 두 회사가 합심해 준비한 것으로 금호타이어는 이번 협약 이후 현대차 하이브리드 차량을 업무용차량으로 쓰는 등 향후 친환경기업으로 책임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최대열 기자 dycho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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