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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만삭스 "내년 3분기 美금리 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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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 골드만삭스가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 예상 시기를 2016년 1분기에서 내년 3분기로 앞당겼다.


골드만삭스의 얀 해치우스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6일(현지시간) 공개한 보고서에서 이같이 전망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보도했다.

통신은 기대 이상의 6월 고용지표를 확인한 후 골드만삭스가 기준금리 인상 시기를 앞당겼다고 전했다.


지난 3일 미 노동부가 발표한 지난달 미국 비농업 부문 일자리는 28만8000개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블룸버그가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 21만5000개를 크게 웃돌았다.

통신은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 시기가 빨라질 것이라는 전망 때문에 미 국채 금리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이날 도쿄 시간 오전 9시52분 현재 미 10년물 국채 금리는 전거래일 대비 0.02%포인트 오른 2.66%를 나타내고 있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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