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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남북녀' 박수홍·양준혁 '노총각 본능'…잠자리 전 '티격태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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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남북녀' 박수홍·양준혁 '노총각 본능'…잠자리 전 '티격태격' TV조선 '남남북녀'에 출연한 박수홍/해당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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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남남북녀' 박수홍·양준혁 '노총각 본능'…잠자리 전 '티격태격'

'남남북녀' 박수홍과 양준혁이 숨겨왔던 수줍은 욕망을 드러냈다.


4일 TV조선 '남남북녀'에서는 박수홍-박수애 커플, 양준혁-김은아 커플의 첫 만남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박수홍-박수애 커플은 도심에서 양준혁-김은아 커플은 도심과 떨어진 양평에서 서로 만났다.


박수홍은 박수애에게 꽃다발을 건네며 젠틀하게 인사했다. 그러나 첫날밤 젠틀한 박수홍은 침대에 누운 박수애 옆에 들어가는 짓궂은 장난을 선보이며 박수애를 당황케 했다. 박수애는 소스라치게 놀라며 이불밖으로 튀어나왔다.


다음날 박수홍은 박수애에게 "부부가 결혼을 했으면 같이 자야지, 나 삐쳤다"고 투정을 부렸다.


'남남북녀' 박수홍·양준혁 '노총각 본능'…잠자리 전 '티격태격' 종합편성채널 TV조선의 '남남북녀'에 출연 중인 양준혁과 그의 신부 김은아 /TV조선 제공



이런 상황은 양준혁-김은아 커플에게도 생겼다. 양준혁은 볼뽀뽀로 시작해 가벼운 입맞춤까지 모든 스킨십을 하루 반나절만에 성공했다. 김은아는 자신에게 편하게 다가와준 양준혁에 호감을 보였다.


양준혁은 잠자리를 위해 이불을 깔았다. 양쪽에 두 군데로 나눠깔며 "나도 하나만 깔고 싶지만 너무 빠르다"고 능청을 떨었다. 김은아는 양준혁에게 너무 이불이 가깝게 깔렸다며 자꾸 밀어냈지만 양준혁은 "그냥 여기에만 있겠다. 선을 넘지 않겠다"고 자신의 주장을 굽히지 않았다.


결국 김은아는 장롱 바짝 붙어 잠을 청했고, 양준혁은 남은 공간을 편히 쓰게 됐다.


'남남북녀'는 남한의 남성과 북한의 여성이 어떤 결혼생활을 하는지 보여주는 리얼 버라이어티로 가상 결혼 프로그램의 확장판 성격을 띄며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남남북녀 박수홍 양준혁 소식에 네티즌은 "남남북녀 박수홍 양준혁, 닮은 꼴" "남남북녀 박수홍 양준혁, 숨겨진 욕망의 끝은?" "남남북녀 박수홍 양준혁, 이불다툼"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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