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팝스타3' 정세운, 스타쉽엔터와 계약…케이윌·씨스타와 '한솥밥'

정세운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제공

[아시아경제 장용준 기자]'케이팝스타3' 출신 정세운이 케이윌, 씨스타와 한솥밥을 먹는다.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4일 "정세운과 전속계약에 대한 협의를 완료한 상태"라며 "아직 데뷔 시점은 미정으로 차차 논의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정세운은 이번 합류를 통해 자신의 음악적 재능을 펼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했다. 스타쉽엔터테인먼트도 실력과 스타성을 겸비한 차세대 뮤지션을 영입해 보다 다양한 음악적 색채를 갖추게 됐다.

앞서 정세운은 SBS '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 시즌3'에서 김아현과 썸띵이란 팀으로 출전해 수준 높은 자작곡을 선보였다.

공감 가는 가사로 시청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은 것은 물론 박진영에게 "수준 높은 표현이 대단하다. 10대부터 40대까지 모두 공감할 수 있는 가사가 좋다"는 찬사를 받았다.

한편,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케이윌을 비롯해 씨스타, 보이프렌드 등 실력과 개성을 갖춘 아티스트를 보유하고 있다.

장용준 기자 zelra@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