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해남군(군수 박철환)이 지난 6월30일자로 정년퇴직을 한 환경미화원을 대상으로 재계약을 하여 1년 연장 근무를 하게 되었다.
이는 지난 6월16일 해남군과 환경미화원 노조가 합의한 정년 연장에 대한 사항으로, 재계약을 희망하는 미화원을 대상으로 해남군재계약심사위원회에서 심사평가해 정년을 1년 연장하기로 결정하고 근로자에게 통보했다.
이로써 금년 6월말에 정년퇴직하게 된 환경미화원들은 내년까지 1년 연장하여 근무한다.
군은 앞으로도 만 57세 정년퇴직 대상자에 대하여 본인이 재계약을 희망하면 신청을 받아 심사를 통해 1년간 연장하게 되고, 2016년부터는 만 60세까지 정년이 보장된다.
이에 대해 환경미화원들은 열심히 일할 수 있는 계기가 조성되었고 사기가 진작되었다며 크게 반기고 있다.
한편 해남군 환경미화원은 모두 57명이다.
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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