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정민 기자]풍산화동양행은 '2014 인천아시아경기대회' 기념주화를 오는 7일부터 신한은행·농협·우체국 전국 지점에서 선착순으로 예약 판매한다.
이번에 발행되는 기념주화 종류는 총 6종으로 금화 2만원화(31.10g), 금화 1만5000원화(10.36g), 은화 1만원화(31.10g), 은화 5000원화(1)(15.55g), 은화 5000원화(2)(15.55g), 황동화 1000원화(26g) 등 이다.
주화 앞면에는 주경기장과 높이뛰기 선수의 역동적인 동작(금화 2만원화)·축구공을 차는 모습(금화 1만5000원화)·리듬체조 자세(은화 1만원화)·수영·태권도(은화 5000원화) 등의 모습이 담겼다. 황동화 1000원화는 대회 마스코트인 '점박이 물범 삼남매'와 비올림픽 8개 경기종목(볼링·야구·공수도·카바디·세팍타크로·우슈·스쿼시·크리켓)의 픽토그램을 반영했다.
뒷면 디자인은 공통으로 엠블럼을 사용했으며, 은화는 컬러인쇄 방식을 적용했다. 금화 2만원화, 황동화 테두리 측면에는 'INCHEON· KOREA·2014'를 각인해 차별성을 더했다. 황동 소재에 문자를 각인한 기념주화는 우리나라 최초다.
판매가격은 전화종 6종 세트(금화 2종·은화 3종·황동화 1종) 395만5000원, 5종 세트(금화 1만5000원화·은화 3종·황동화 1종) 126만원, 4종 세트(은화 3종·황동화 1종) 31만4000원이다.
낱장은 금화 2만원화 269만5000원, 금화 1만5000원화 94만6000원, 은화(1) 1만원화 12만3000원, 은화(2) 5000원화 각 8만4000원, 황동화 1000원화 2만3000원에 판매된다.
이정민 기자 ljm1011@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