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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 속 예술무대 ‘아트 인 영등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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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 7월 한달간 매주 화·금요일 음악·마술 공연 등 개최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가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잠시나마 여유를 누릴 수 있도록 하기 위해 특별한 문화 프로그램인 ‘예술프로젝트, 아트 인 영등포’를 운영한다.


7월 매주 화·금요일에 당산공원·에이스하이테크시티·신길근린공원·메낙골공원·대림어린이공원·영일어린이공원 등 장소를 돌아가며 문화공연을 개최한다.

'음악, 도심을 흐르다'는 주제로 매년 진행되고 있는 이 프로그램에는 K-POP·팝페라·요들·합창 등의 다양한 음악과 함께 마술퍼포먼스, 목관5중주, 퓨전국악 등 다채로운 공연으로 구성돼 있다.

도심 속 예술무대 ‘아트 인 영등포’ 금관5중주 ‘퍼니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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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들이 점심식사 후 막간의 휴식시간을 가지며 즐길 수 있도록, 때로는 퇴근 후 긴장상태의 몸을 이완시키며 스트레스를 날릴 수 있도록 공연 일정이 점심·저녁시간대에 골고루 진행된다.

최진수 문화체육과장은 “바쁜 와중에 잠시 찍고 가는 쉼표가 생활에서 활력소로 작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이 프로그램은 주민들에게 삶의 여유를 되찾고 앞으로 정진하도록 하는 작은 힘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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