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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권용민 기자] KT파워텔은 독거 어르신들의 외로움을 덜어주고 고독사를 예방하기 위해 서울시 양천구에 복지폰을 제공했다고 3일 밝혔다.
독거어르신과 독거어르신 생활관리사에게 제공되는 이 폰은 무전 통신 기능이 탑재 돼 있어 안부확인은 물론 다자간 그룹무전을 통해 의사소통이 가능하다. 또 무전통신기능을 통해 음악방송을 진행하고 폭염발생 등 응급상황에 대한 공지사항을 전달 등이 가능하다.
양천구는 나아가 오프라인을 통한 독거어르신 간 개별적 친목활동을 통해 독거어르신에게 최소 한명 이상의 친구를 만들어 주는 등 노인돌봄서비스 사업을 더욱 강화키로 했다.
양천구 관계자는 "KT파워텔의 복지폰을 통해 독거어르신들이 외로움을 해소하고 고독사 예방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권용민 기자 festy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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