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민들과 소통을 통한 열린 의회 만들 터”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남 곡성군의회 의장에 새정치민주연합 이국섭 의원이 선출됐다. 곡성군의회는 3일 제206회 임시회를 열고 이국섭(51.민주당 가선거구)의원을 의장으로 선출했다.
초선의원으로서 젊은 의장의 탄생으로 활기 넘치는 의회 운영과 군민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이국섭 의장은 당선 인사말에서 “중책을 맡게 되어 어깨가 무겁다면서 의장으로 선출해 주신 동료의원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동료의원 한분 한분의 역량을 모아 주민으로부터 신뢰받고 존중받는 의회를 정립해나가겠다”고 다짐했다.
또한 “군민들의 다양한 의견이 의정활동에 반영 될 수 있도록 하고, 의회의 존립목적인 군 집행부의 견제와 감시기능을 강화하고 군민들과 소통을 통한 열린 의회를 구현하는데 혼신의 힘을 다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히고 동료의원의 지혜와 협조를 부탁했다.
이국섭의원은 목사동 출신으로 초선 의원이다. 이 의장은 곡성청년회의소회장, 전남지구 청년회의소 지구회장, 곡성군 자활후견기관 관장 등을 지냈다.
한편 부의장에는 주성재(50. 무소속 가선거구)의원이 선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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