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쇼미더머니3' 오늘 첫방송…도끼-더콰이엇 양동근 타블로 래퍼 대결
국내 유일무이한 래퍼 서바이벌 Mnet '쇼미더머니3'가 드디어 베일을 벗는다. 역대 최강 라인업을 자랑하는 '쇼미더머니3'가 이번에도 전 시즌에 이어 사랑받을 수 있을까.
3일 오후 11시 첫 방송되는 '쇼미더머니3'는 지원자 래퍼들이 프로듀서의 프로듀싱 아래 무대를 준비하고 해당 공연 후 공연 평가단의 평가에 따라 탈락자를 선정하는 룰로 진행된다.
이번 '쇼미더머니3'에서는 이전처럼 크루 대결이 아닌 4팀의 팀 대결 구도로 새로운 변화를 꾀하고 있다. 특히 시청자들에게 큰 관심을 끄는 것은 라인업이다. 도끼-더콰이엇, 스윙스-산이, 타블로-마스타 우, 양동근 등 총 4팀, 7명의 프로듀서들이 참가자들을 만난다.
지난 6월 25일 열린 '쇼미더머니3' 제작발표회에서 한동철 PD는 "도끼-더콰이엇, 타블로, 양동근은 꼭 모시고 싶었다. 계속 섭외를 시도했다"며 "힙합을 알리는 데는 지금 라인업이 최적이라 생각했다"고 전했다.
실제로 도끼-더콰이엇과 양동근은 공연 무대가 아니면 얼굴을 볼 수 없는 래퍼들이었다. TV쇼에 나오는 것을 극히 꺼리는 것을 넘어, 가사에서 직접 언급하며 언짢아 하던 그들이었다.
이들이 '쇼미더머니3'에 나온다는 이유만으로도 팬들에게 큰 화제 거리가 되고 있다.
이토록 공들인 라인업을 구축한 '쇼미더머니3'가 힙합 팬들을 넘어 힙합을 잘 알지 못하는 대중들에게도 사랑을 받을 수 있을지 그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3일 첫 방송을 앞둔 '쇼미더머니3'의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쇼미더머니3', 드디어 시작이네" "'쇼미더머니3', 도끼-더콰이엇 기대된다" "'쇼미더머니3', 스윙스 이번에도 파격적일지 기대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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