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8일까지 신청…수상 기관·단체는 인센티브 지원 및 전국 대회 참가
[아시아경제 박혜숙 기자] 인천시는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을 위한 ‘2014 인천 브랜드 일자리사업 경진대회’에 참가할 기관·단체의 신청을 받는다고 3일 밝혔다.
인천시와 중부지방고용노동청이 주최하고 인천경영자총협회 인천고용포럼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고용노동부에서 주관하는 ‘2014년 지역브랜드 일자리사업 경진대회’ 참가기관·단체 선정과 2015년도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 우수사업을 사전에 발굴하고자 마련됐다.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사업’은 지역의 고용문제 해결을 위해 지방자치단체가 비영리단체 또는 비영리법인 등과 컨소시업을 구성해 주민의 일자리창출, 고용촉진, 능력개발 등을 추구하는 특화사업을 발굴·제안하거나 지역특성과 여건에 맞는 일자리창출사업 아이디어를 발굴하게 된다.
참가대상은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수행기관, 인천소재 학교, 비영리 단체 및 비영리 법인 등으로 신청서, 사업계획 요약서 및 사업계획서를 작성해 오는 18일까지 인천시 일자리정책과 또는 인천경영자총협회 사업본부를 방문하거나 우편, 이메일(jsjgoo@korea.kr 또는 pbjbox@inef.or.kr)로 접수하면 된다.
참가기관·단체에 대해서는 외부 전문가 및 고용노동부·인천시 관계자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와 청중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최종 우수사업을 선정하게 된다. 심사기준은 지역특성 및 일자리정책 추진방향, 지역수요 대응성 및 파급효과, 실현가능성, 사업추진 열의 등이다.
심사결과 대상 1곳, 우수상 1곳, 장려상 2곳의 기관·단체를 선정해 상장과 포상금을 지급한다. 또 우수사업으로 선정된 사업에 대해서는 고용노동부 주관 대회에 참가할 자격이 부여되는 한편, 다음연도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대상에 우선 선정하는 혜택도 주어진다.
자세한 사항은 인천경영자총협회 홈페이지(http://www.inef.or.kr)를 참고하거나 인천시 일자리정책과(032-440-4232) 또는 인천경영자총협회 사업본부(032-428-8037, 8050)로 문의하면 된다.
박혜숙 기자 hsp066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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