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아르헨티나, 스위스전 환상의 어시스트 메시 "MOM 자격 모르겠다"
아르헨티나-스위스전에서 아르헨티나를 승리로 이끄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 리오넬 메시(27·바르셀로나)가 경기 최우수 선수(MOM)로 선정됐다.
아르헨티나는 한국 시간으로 2일 브라질 상파울루의 코린치앙스 경기장에서 열린 브라질 월드컵 16강전에서 스위스를 상대로 1-0 승리를 거뒀다.
이날 경기 후 아르헨티나의 메시는 MOM으로 선정되면서 조별 리그 3경기를 포함해 4경기 연속 MOM으로 선정되는 기염을 토했다.
메시는 연장 후반 13분 단독 드리블로 상대 수비진을 뚫고 들어가 앙헬 디 마리아(26·레알 마드리드)에게 환상적인 패스로 디 마리아의 결승골 도움을 기록했다.
이에 메시는 "솔직히 내가 MOM을 받을 자격이 있는지 모르겠다. 팀이 8강에 진출해 기쁠 뿐이다"며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아르헨티나와 스위스의 경기 결과를 접한 누리꾼들은 "아르헨티나 스위스, 아르헨티나, 승리 축하합니다" "아르헨티나 스위스, 역시 메시 대단해" "아르헨티나 스위스, 아르헨티나 우승까지 파이팅"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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