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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퍼시픽, 5200억 규모 용산 본사 사옥 신축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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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오진희 기자] 아모레퍼시픽은 서울 용산에 본사 사옥을 신축한다고 2일 공시했다. 신규사옥 건축비용은 5200억원이며, 이는 자기자본대비 20.25%다. 이 비용은 토지 매입비용과 제세공과금 등의 부대비용이 제외된 금액이며, 향후 투자 진행과정에서 변경될 수 있다. 사옥 위치는 용산 국제빌딩주변 제1구역에 해당하며 지상 22~지하 7층 규모로 지어질 예정이다.




오진희 기자 valer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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