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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휴대폰 보험 가입하면 스미싱 피해 보상 최대 10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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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윤나영 기자]LG유플러스가 스미싱 피해로 인한 고객 부담 덜어주기에 나선다.


LG유플러스(부회장 이상철)는 7월부터 8월 말까지 자사 휴대폰 보험 '폰케어플러스' 신규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스미싱 금융사기 보상 보험'을 무료로 제공한다고 2일 밝혔다.

이에 따라 7월과 8월 두 달 간 LG유플러스 폰케어플러스에 가입하는 고객들은 스미싱 등으로 인해 부당하게 본인 계좌에서 예금이 인출되거나 신용카드 사용 이력이 발견된 경우 최대 100만원까지 보상 받을 수 있게 됐다.


폰케어플러스는 휴대폰 분실 및 도난, 파손 등에 대한 보상 뿐만 아니라 휴대폰 구입 후 고객이 겪는 불편함에 따른 비용 부담을 최소화하는 휴대폰 토탈 케어 서비스다.

LG유플러스 고객들은 신규가입 또는 기기변경 후 30일 이내에 LG유플러스 매장을 방문하거나 고객센터(019-114)를 통해 폰케어플러스에 가입할 수 있다. 이번에 추가되는 스미싱 금융사기 보상 보험은 LG유플러스 모바일 서비스를 계속 이용하기만 하면 최대 2년까지 유지된다.(2년 후 자동 해지)


스미싱 금융사기 보상보험에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LG유플러스 폰케어플러스 보상센터 홈페이지(www.lgucare.com)에서 확인 가능하다.


한편, 국내 보안업체인 안랩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수집된 스미싱 악성코드는 3558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약 3.4배 증가했다. 또 2012년 동기에 비해서는 711.6배 급증한 수치다.




윤나영 기자 dailybest@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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