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농심 켈로그는 한종갑 씨를 신임 사장으로 선임했다고 2일 밝혔다.
한 사장은 연세대학교에서 경영학을 졸업한 이후 글로벌 식음료 회사인 네슬레에서 25년간 근무했다. 네슬레 퓨리나 대만, 한국 지사장을 거쳐 지난 2년간 네슬레 한국 세일즈 부문 대표를 역임했다.
농심 켈로그 관계자는 "한 사장은 식품업계에서 경험이 풍부한 인물"이라며 "켈로그를 한 단계 끌어올릴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농심 켈로그는 1980년 3월 켈로그와 농심의 합작으로 탄생했다. 현재는 대다수의 지분과 경영권을 켈로그 본사에서 갖고 있다. 83년 9월 안성 공장을 설립하고 국내 최초로 콘푸레이크를 생산했다.
이광호 기자 kwang@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