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윤나영 기자] 홈버튼 및 내비게이션 키가 두 개인 삼성 갤럭시S5 구글플레이에디션(GPE) 이미지가 유출됐다.
1일(현지시간) 해외 정보기술(IT) 매체 폰아레나에 따르면, IT전문 트위터리안인 @evleaks가 이번에는 갤럭시S5의 후속제품인 갤럭시S5 GPE의 이미지를 공개한 것으로 알려졌다.
유출된 이미지가 현재 인터넷상에서 논란거리가 되고 있다. @evleaks가 공개한 이미지를 보면 기기 자체에 메뉴, 홈, 되돌리기 버튼이 탑재돼 있는 데다가 소프트웨어에 내장돼있는 버튼키까지 있다. 내비게이션 키가 두 가지인 셈이다. 게다가 @evleaks는 기기에 탑재된 내비게이션 키 한 가지만 있는 버전의 이미지도 함께 공개하기도 했다.
또 기존 갤럭시S5와 달리 GPE버전은 안드로이드 4.4 킷캣에 삼성의 자체 사용자환경(UX)인 터치위즈가 적용이 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매체는 "구글은 최근 개발자회의(I/O)에서 예상과 달리 갤럭시S5 GPE에 대해 어떤 언급도 하지 않아 제품에 대한 정보는 여전히 안갯속"이라며 "만약 갤S5 GPE가 나온다면 600달러 정도 가격에 출시될 것"이라고 전했다.
윤나영 기자 dailybest@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