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벨기에-미국, 마지막 8강 티켓 놓고 격돌…연장 승부
벨기에와 미국의 16강전 경기가 전후반 0-0으로 승부를 가리지 못하고 연장전에 돌입했다.
벨기에와 미국은 한국 시간으로 2일 브라질 사우바도르의 아레나 폰테 노바에서 8강 진출권을 놓고 치열한 접전을 벌이고 있다.
벨기에는 경기 초반부터 공격적인 전술을 펼치며 미국을 강하게 압박했지만 미국 골키퍼 팀 하워드(36·에버턴 FC)의 선방에 막혀 득점에 실패했다.
미국은 벨기에의 강한 압박을 탄탄하게 방어하며 역습을 노렸다. 조심스럽게 역습을 노린 미국은 전반 20분 클린트 뎀프시(31·시애틀 사운더스 FC)가 찬스를 잡았으나 득점으로 이어지지는 못했다.
벨기에와 미국은 각각 피파랭킹 11위, 13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벨기에는 H조 1위(3승), 미국은 G조 2위(1승1무1패)로 각각 16강에 올랐다.
벨기에와 미국의 16강전 상황을 접한 누리꾼들은 "벨기에-미국, 누가 이길지 정말 궁금하네" "벨기에-미국, 벨기에가 이기지 않을까?" "벨기에-미국, 미국이 이길 것 같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