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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나석윤 기자]프로야구 롯데의 정훈(27)이 시즌 두 번째 홈런포를 쏘아올렸다.
1일 목동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넥센과의 원정경기에 1번 타자겸 2루수로 선발 출장, 팀이 3-6으로 뒤진 6회초 2사 뒤 네 번째 타석에서 왼쪽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홈런을 쳤다. 볼카운트 2-1에서 넥센 두 번째 투수 김영민(27)의 4구째 시속 147㎞ 직구를 놓치지 않고 잡아당겼다. 비거리는 115m.
이 홈런으로 롯데는 6회초가 진행 중인 현재 4-6으로 따라붙으며 점수차를 두 점으로 좁혔다.
나석윤 기자 seokyun198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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