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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나석윤 기자]프로야구 롯데의 최준석(31)이 시즌 열네 번째 홈런포를 쏘아올렸다.
1일 목동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넥센과의 원정경기에 4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 팀이 2-6으로 뒤진 5회초 1사 세 번째 타석에서 오른쪽 담장을 넘어가는 추격의 솔로홈런을 때렸다. 볼카운트 0-1에서 넥센 선발 김대우(26)의 2구째 시속 134㎞ 직구를 놓치지 않고 밀어쳤다. 비거리는 115m.
이 홈런으로 롯데는 5회말 넥센의 공격이 진행 중인 현재 3-6으로 따라붙으며 추격을 시작했다.
나석윤 기자 seokyun198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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