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메리츠화재가 1일 부서 축소와 인력 효율화를 위한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이번 조직개편은 본사 본부효율화 및 대팀제 개편에 초점을 뒀다. 우선 경영관리본부와 리스크관리본부를 '경영관리본부'로 통폐합해 전사 경영ㆍ리스크관리를 위한 통합 컨트롤타워를 구축했다. 영업 및 보상본부는 현 체제를 유지하기로 했다.
또 계리팀은 선임계리사 산하 '보험수리팀'으로 편제했다. 홍보팀과 브랜드팀은 '홍보팀'으로, 보험RM팀과 자산RM팀은 '리스크관리팀'으로 통폐합했다. 지역단의 경우 새서울지역단은 '서울지역단'으로 명칭을 변경했다.
메리츠화재 관계자는 "조직개편으로 임원ㆍ부서장의 관리범위가 확대돼 역량 및 경쟁력을 강화하게 됐다"며 "유사기능 통합 및 조직의 효율화를 통해 현장 중심의 인력운영 유연성도 높일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김대섭 기자 joas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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