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구채은 기자] 한올바이오파마가 슈퍼개미의 경영권 참여 선언소식에 강세다. 개인투자자 김홍철씨가 5%대 지분을 사들임에 따라 경영권 분쟁 가능성이 커졌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30일 오후 2시11분 현재 한올바이오파마는 전일 대비 275원(7.44%) 3970원을 기록 중이다.
이날 개인투자자인 김홍철 씨는 특별관계자 1인과 함께 한올바이오파마 주식 213만1860주(5.1%)를 경영참가 목적으로 장내매수했다고 공시했다. 김 씨는 현재 건강상의 이유로 휴직 중인 회사원으로 알려졌다.
한올바이오파마는 현재 지분 9.2%를 보유한 김성욱 대표이사가 최대주주로, 특수관계인 9인을 포함해 총 28.5%의 지분을 보유 중이다.
구채은 기자 faktu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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