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인원 기자] 국회 세월호 침몰사고의 진상 규명을 위한 국정조사 특별위원회는 30일 국회에서 안전행정부·국방부·전라남도·전남 진도군을 대상으로 기관보고를 실시한다.
특위는 안행부 중심을 구성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와 국방부, 사고지역 관할 지방자치단체가 보여준 미흡한 초동대처과 사고 수습과정에 대해 집중 추궁하고 원인과 향후 대책도 따져 물을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이날 전체회의에서 다음 달 1~2일로 예정된 해양수산부·한국선급·한국해운조합, 해양경찰청 기관보고 장소를 국회에서 전남 진도 현장으로 변경하는 문제도 논의할 것으로 전해졌다.
김인원 기자 holeino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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