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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넥스텔레콤, "GS25 알뜰폰 전용요금제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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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영식 기자]알뜰폰 사업자 에넥스텔레콤이 높아진 편의점 알뜰폰에 대한 관심에 부응한 'GS리테일 편의점 전용 요금제'를 출시했다.


29일 에넥스텔레콤에 따르면 새로 출시된 GS25 전용 '2500원 요금제'는 월 2500원 요금에 기본 음성 10분과 문자 30건이 제공된다. 7월 말일까지 가입한 고객에게는 음성 20분을 추가로 제공해 총 음성 30분과 문자 30건을 이용할 수 있다.

GS25전용요금제를 포함한 3G유심단독 요금제는 월 9800원(음성 30분, 문자 30건, 데이터 300MB, 올레와이파이)요금제, 월 2만4000원(망내 무제한, 망외 185분, 문자무제한, 데이터 1.5GB, 올레와이파이)요금제로 구성됐다.


LTE42요금제와 LTE52요금제는 50%저렴한 2만1000원과 2만6000원에 이용이 가능하며, 음성통화와 문자서비스가 무제한인 완전무한67요금제도 약36%저렴한 월 4만3000원이다.

단말기는 3G의 경우 약정기간을 24개월로 줄여 부담을 줄이고, 1만원 이하의 요금제로 데이터까지 사용할 수 있는 상품을 구성했다. 저렴한 3G 스마트폰을 원하는 고객들에 맞춰 아이리버 '울랄라1'과 삼성전자 '갤럭시 에이스 플러스'를 1만원 이하 요금에 데이터까지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LTE스마트폰은 '갤럭시 노트2'의 경우 LTE42요금제, '갤럭시S4'는 LTE34요금제를 30개월간 사용하면 단말기 할부부담이 없다는 설명이다.


에넥스텔레콤은 2013년 GS25와 제휴해 편의점에서 알뜰폰 판매를 시작했고 2014년 5월에 전국 8000개의 편의점으로 확대했다. 알뜰폰 판매망을 GS슈퍼로도 확대했고, 전용매대를 표준진열로 설정해 편의점을 찾은 사람들이 보다 쉽게 알뜰폰을 접할 수 있도록 했다. 그 결과 편의점 알뜰폰 실적이 눈에 띄게 증가했고 연령층도 확대되고 있다는 설명이다.


문성광 에넥스텔레콤 대표는 “에넥스텔레콤은 앞으로도 가계통신비 인하를 위해 적극적으로 알뜰폰 활성화에 노력할 것이며, 아직은 편의점 알뜰폰 구매가 소비자들에게 익숙하지 않더라도 쉽고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영식 기자 gra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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