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2주 연속 우승 도전 김청의 "후회 없는 경기 할 것"

시계아이콘00분 49초 소요
언어변환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2주 연속 우승 도전 김청의 "후회 없는 경기 할 것" 김청의[사진 제공=대한테니스협회]
AD


[아시아경제 나석윤 기자]"매 경기 최선을 다해 임한 것이 결승 진출이라는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 결승전에서도 후회 없는 경기를 해 마무리 잘 하고 싶다."

28일 국제테니스연맹(ITF) 김천 국제남자 퓨처스 2차대회 남자 단식 결승에 진출한 김청의(24·안성시청·세계랭킹 507위)의 소감이다.


김청의는 이날 김천 스포츠타운 테니스코트에서 열린 대회 남자 단식 준결승에서 우치다 카이치(일본·세계랭킹 1111위)를 세트스코어 2-0(6-4, 6-0)으로 꺾고 결승에 올랐다. 지난주 1차 대회에서 정상에 오른 뒤 2차 대회에서도 우승할 수 있는 기회를 맞았다.

김청의는 1세트 초반 게임스코어 2-2에서 상대 서브게임을 브레이크하고, 자신의 서브게임을 따내며 4-2로 주도권을 잡았다. 그리고 2세트에는 더블폴트 등 실책을 연발한 상대에 단 한 게임도 내주지 않고 결승행을 확정지었다. 29일 결승전에서 손지훈(21·건국대·세계랭킹 1949위)을 꺾고 올라온 와타누키 유스케(일본·세계랭킹 634위)와 맞붙는다.


2주 연속 우승 도전 김청의 "후회 없는 경기 할 것" 이예라[사진 제공=대한테니스협회]


한편 같은 장소에서 열리고 있는 국제여자 서키트 대회에서는 이예라(27·NH농협은행·세계랭킹 413위)가 오카무라 교카(일본·세계랭킹 949위)를 2-0(6-3, 6-0)으로 누르고 1차 대회에서 이어 2연속 우승에 도전한다.


경기 초반 상대의 변칙적인 공격에 주춤하던 이예라는 게임스코어 2-3에서 상대 서브게임을 브레이크하며 3-3 동점을 만들었고, 이어 세 게임을 연이어 따내 1세트를 가져왔다. 2세트에서는 노련한 경기운영과 상대 코트 구석을 찌르는 스트로크를 앞세워 6-0으로 승리하며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경기 뒤에는 "최대한 집중력을 잃지 않기 위해 노력한 것이 승리의 요인"이라며 "상대 공격에 맞춰 패턴에 변화를 줬고 범실을 유도해 경기를 쉽게 끌고 나갈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예라는 결승전에서 정수남(16·원주여고)에 2-1(4-6, 6-2, 6-2) 역전승을 거둔 최지희(20·수원시청·세계랭킹 525위)와 승부를 겨룬다. 이예라는 지난주 1차 대회 결승전에서 최지희를 만나 2-0(6-2 6-2)으로 승리한 바 있다.




나석윤 기자 seokyun1986@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놓칠 수 없는 이슈 픽

  • 25.12.0607:30
    한국인 참전자 사망 확인된 '국제의용군'…어떤 조직일까
    한국인 참전자 사망 확인된 '국제의용군'…어떤 조직일까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연출 : 이미리 PD■ 출연 : 이현우 기자 우크라이나 전쟁에 참전했다가 사망한 한국인의 장례식이 최근 우크라이나 키이우에서 열린 가운데, 우리 정부도 해당 사실을 공식 확인했다.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매체 등에서 우크라이나 측 국제의용군에 참여한 한국인이 존재하고 사망자도 발생했다는 보도가 그간 이어져 왔지만, 정부가 이를 공식적으로 확

  • 25.12.0513:09
    김용태 "이대로라면 지방선거 못 치러, 서울·부산도 어려워"
    김용태 "이대로라면 지방선거 못 치러, 서울·부산도 어려워"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박수민 PD■ 출연 : 김용태 국민의힘 의원(12월 4일) "계엄 1년, 거대 두 정당 적대적 공생하고 있어""장동혁 변화 임계점은 1월 중순. 출마자들 가만있지 않을 것""당원 게시판 논란 조사, 장동혁 대표가 철회해야""100% 국민경선으로 지방선거 후보 뽑자" 소종섭 : 김 의원님, 바쁘신데 나와주셔서 고맙습니다. 김용태 :

  • 25.12.0415:35
    강전애x김준일 "장동혁, 이대로면 대표 수명 얼마 안 남아"
    강전애x김준일 "장동혁, 이대로면 대표 수명 얼마 안 남아"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강전애 전 국민의힘 대변인, 김준일 시사평론가(12월 3일) 소종섭 : 국민의힘에서 계엄 1년 맞이해서 메시지들이 나왔는데 국민이 보기에는 좀 헷갈릴 것 같아요. 장동혁 대표는 계엄은 의회 폭거에 맞서기 위한 것이었다고 계엄을 옹호하는 듯한 메시지를 냈습니다. 반면 송원석 원내대표는 진심으로

  • 25.12.0309:48
    조응천 "국힘 이해 안 가, 민주당 분화 중"
    조응천 "국힘 이해 안 가, 민주당 분화 중"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미리 PD■ 출연 : 조응천 전 국회의원(12월 1일) 소종섭 : 오늘은 조응천 전 국회의원 모시고 여러 가지 이슈에 대해서 솔직 토크 진행하겠습니다. 조 의원님, 바쁘신데 나와주셔서 고맙습니다. 요즘 어떻게 지내시나요? 조응천 : 지금 기득권 양당들이 매일매일 벌이는 저 기행들을 보면 무척 힘들어요. 지켜보는 것

  • 25.11.2709:34
    윤희석 "'당원게시판' 징계하면 핵버튼 누른 것"
    윤희석 "'당원게시판' 징계하면 핵버튼 누른 것"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11월 24일)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에 출연한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은 "장동혁 대표의 메시지는 호소력에 한계가 분명해 변화가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또한 "이대로라면 연말 연초에 내부에서 장 대표에 대한 문제제기가 불거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동훈 전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