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현주 기자] 여름 휴가철을 맞아 카드사들이 다양한 할인 혜택을 준비했다. 해당 카드사의 카드로 결제만 하면 할인 및 적립 서비스를 받을 수 있으니 미리 알아보면 도움이 된다.
신한카드는 자사의 여행·레저 전문 사이트인 '올댓여행(http://allthat.shinhan.com)'을 통해 해외 여행 상품을 결제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1인당 최대 3만원까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이벤트를 제공한다고 29일 밝혔다. 혜택을 받으려는 고객은 다음달 16일부터 8월 13일 사이에 출발하는 상품을 이달 15일까지 예약하고 신한카드로 결제하면 된다. 올댓여행 사이트에는 모두투어, 하나투어, 레드캡투어, 한진관광과 참좋은여행 등 다양한 여행사의 상품이 준비돼 있다.
KB국민카드는 7월 말까지 최대 200만원의 휴가비를 지원하는 '바로 바로 터지는 휴가비 지원 이벤트'를 펼친다. 행사 기간 중 KB국민카드(KB국민 기업카드, KB국민 비씨기업카드, KB국민 선불카드 제외)로 건당 3만원 이상 사용한 전표의 승인번호로 응모하면 즉석 추첨을 통해 1등 기프트카드 200만원, 2등 기프트카드 50만원 등 총 3만6000명에게 시프트카드와 모바일 상품권, 포인트리 등을 제공한다. 행사응모는 국민카드 홈페이지(www.kbcard.com) 또는 콜센터(1644-8156)에서 가능하다. 또한 KB국민카드는 8월말까지 항공 전용 상담데스크(1644-0098) 또는 국민카드 홈페이지 내 라이프플라자 여행사이트(http://life.kbcard.com)를 통해 KB국민카드로 국제선 항공권 구입시 5%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삼성카드는 온라인 호텔 예약 업체인 '부킹닷컴(Booking.com)'과 제휴를 맺고 이용고객을 대상으로 혜택을 제공한다. 7월 말까지 삼성카드 여행 홈페이지(http://travel.samsungcard.com)내 부킹닷컴에서 삼성카드로 결제하는 전 회원을 대상으로 추가 7% 청구 할인을 제공한다. 삼성카드는 다음달 31일까지 예약하는 고객 중 3팀을 선정해 최대 150만원 상당의 싱가포르 특급 호텔 숙박권 및 조식권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이현주 기자 ecolh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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