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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아르헨티나 축구팬 '총격전'에 펠레·마라도나도 막말 신경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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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아르헨티나 축구팬 '총격전'에 펠레·마라도나도 막말 신경전 펠레와 마라도나의 막말 신경전에 이어 브라질 아르헨티나 팬들간 총격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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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브라질 아르헨티나 축구팬 '총격전'에 펠레·마라도나도 막말 신경전

브라질과 아르헨티나 축구팬간의 자존심 싸움이 총격전으로 까지 번져 두 나라의 '축구 전쟁'이 예사롭지 않다.


25일(현지시간) 새벽 브라질 남부 포르투알레그리 시다지 바이샤 지역에서 브라질인과 아르헨티나인이 축구를 놓고 논쟁을 벌이다 총격전이 일어난 것이다.

이와 관련해 브라질 언론은 "브라질인이 총격을 가해 아르헨티나인이 다리에 총상을 입었으며 다행히 중상은 아니다"고 말했다.


총격을 가한 브라질인은 경찰이 현장에 도착하기 전에 미리 사고현장을 빠져나갔다.


이 총격 사건은 포르투알레그리 시 베이라히우 경기장에서 열리는 F조 조별리그 아르헨티나-나이지리아 경기를 앞두고 일어났다.


남미 축구의 양대 산맥을 이루는 브라질과 아르헨티나 축구팬들은 월드컵 개막 이후 날카로운 신경전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고 포르투알레그리 시에는 이날 아르헨티나 축구팬 10만여 명이 모였다.


한편 양국 축구의 전설인 마라도나(아르헨티나)와 펠레(브라질)도 인터뷰 도중 막말 신경전을 벌인 것으로 드러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일본 마이나비뉴스는 지난 12일 스페인 지면 매체 '마르카'와의 인터뷰에서 펠레가 축구스타 리오넬 메시에 대해 "브라질 사람인 것 같다"고 발언하자 마라도나는 "메시는 나보다 더 아르헨티나 사람이다"라고 분노를 표출했다.


메시가 자신의 후계자라는 자부심을 번번히 드러내 온 마라도나는 이어 "만약 아르헨티나팀이 월드컵을 쟁취할 수 있으면 좋을 것이고 앞으로도 트로피의 수는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브라질 아르헨티나 팬들의 충돌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브라질 아르헨티나, 총까지?" "브라질 아르헨티나, 둘다 결승간다면?" "브라질 아르헨티나, 그만싸웠으면"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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