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민규 기자] NH농협증권이 농촌 마을 환경 개선에 나섰다.
NH농협증권은 26일 임직원 40명이 경기도 양평 보릿고개마을을 찾아 벽화를 그리고 농촌 체험장을 보수하는 등 환경개선 프로젝트를 펼쳤다고 밝혔다.
이날 NH농협증권 임직원들은 마음 체험장 진입로 벽면에 5가지 주제의 전래동화 벽화를 그렸다. 또 송어 체험장 바닥을 정비하고 화단 정리도 했다.
김홍무 NH농협증권 부사장은 "이번 1사1촌 마을 환경개선 프로젝트는 변화하는 농촌 체험 마을에 실질적인 도움을 드린다는 의미가 있다"며 "임직원 모두가 땀 흘리며 화합과 소통을 이루며 농협의 근간인 협동 정신을 되새긴 하루였다"고 말했다.
NH농협증권과 양평 보릿고개마을은 2006년부터 1사1촌 자매결연을 맺고 매년 일손돕기와 농촌 체험활동을 통해 교류를 이어가고 있다.
NH농협증권은 내달 4일 횡성 밤두둑마을, 같은 달 11일에는 홍천 왕대추마을을 찾아 환경개선 프로젝트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박민규 기자 yush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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