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證, 최대 12% 수익 추구 ELB 판매

[아시아경제 박민규 기자] NH농협증권은 오는 25~27일 3일 동안 주가연계파생결합사채(ELB) 2종 및 주가연계증권(ELS) 1종을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먼저 ELB 370호는 코스피200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만기 1.5년의 3% 수익보장형 상품이다. 만기 시 코스피200이 최초 기준지수 대비 120% 이내로 상승했을 경우 45%의 상승참여율이 적용돼 최대 12%(세전)까지 수익을 거둘 수 있다. 또한 만기 시 최초 기준지수보다 하락하거나 120%를 초과한 적이 있어도 3%(세전) 수익이 지급된다.

ELB 371호는 삼성전자 보통주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만기 4개월의 원금보장형 상품이다. 150억원 한도로 모집한다. 만기 시 삼성전자 주가가 최초 기준주가보다 낮으면 연 4.5%(세전) 수익을 지급하고, 최초 기준주가 이상일 경우는 연 4.51%(세전) 수익을 준다.

ELS 1364호는 코스피200과 홍콩항셍중국기업지수(HSCEI), 유로스톡스50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만기 3년의 원금비보장형 상품이다. 매 6개월마다 세 기초자산의 종가가 모두 최초 기준가격 대비 95%(6·12개월), 90%(18·24개월) 85%(30개월) 이상이면 세전 연 9%(최대 27%)의 수익을 지급하며 조기 상환된다.

조기상환되지 않더라도 투자기간 동안 세 기초자산이 모두 종가 기준으로 최초 기준가격의 60%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으면 만기일에 세전 27%의 수익이 지급된다. 하지만 투자기간 중 어느 한 기초자산이라도 최초 기준가격의 60%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있는 경우에는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