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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장용준 기자]가수 태양의 신곡이 KBS 방송 심의 기준을 통과했다.
KBS 측은 25일 6월 넷째 주 가요심의 결과를 발표했다. 심사에는 총 154곡이 접수됐으며 그중 146 개가 적격 판정을 받았다. 태양의 'Love You To Death', 윤종신의 '왠지 그럼 안 될 것 같아', 신해철의 'A.D.D.a'가 이에 포함된다.
반면 레디의 '유턴', 쌍두마차의 '변강쇠' 등은 부적격 판정을 받았다. '유턴'은 욕설과 저속한 표현을 포함했으며, '변강쇠'는 남녀의 선정적인 정사장면을 연상하게 만든다는 게 원인이었다.
그밖에도 몰리디의 '5AM'은 장애인 비하 내용을 담고 있다는 이유로 KBS 방송 심의 기준에서 미달됐다.
장용준 기자 zelra@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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