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5일 청소년수련관에서 ‘항꾼에 즐기는 아고라 순천’ 공연과 영화 ‘변호인’ 무료 상영"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순천시는 ‘문화가 있는 날’인 오는 25일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 및 무료 영화 상영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향동 청소년수련관 공연장에서 열릴 이번 달 ‘문화가 있는 날 행사’는 ‘항꾼에 즐기는 아고라 순천’의 다양한 동아리 팀들의 문화예술 공연이 화려하게 펼쳐진다.
이어, 저녁 7시 순천영상미디어센터에서는 지난해 12월 개봉하여 1,100만여 명의 관람객을 모은 영화 ‘변호인’을 무료 상영한다.
또한, 삼산도서관에서는 저녁 8시부터 ‘시낭송의 밤‘을 기적의 도서관에서는 ’해설이 있는 클래식 공연’이 진행된다.
더불어 문화예술회관에서는 저녁 7시 반부터 순천시립합창단의 “가곡과 아리아의 밤” 음악회가 펼쳐진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문화향유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매월 문화가 있는 날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특히 7월부터는 공원에서 ‘아고라 순천과 함께 하는 문화가 있는 날’ 야외 음악회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을 ‘문화가 있는 날’로 지정 운영하고 있는 순천시는 순천시립뿌리깊은나무박물관, 도서관 등 국공립·사립 문화시설 무료 관람, 관람료 할인 및 야간 개방 문화프로그램 등을 제공하고 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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