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창환 기자] 대웅제약은 오는 26일 서울 대웅제약 별관 베어홀에서 습윤드레싱 ‘이지덤’의 광고모델 추성훈, 추사랑 부녀가 한국다문화센터 소속의 레인보우 합창단을 후원하는 행사를 가질 예정이라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추성훈 부녀가 다문화 가정의 자녀들로 이뤄진 레인보우 합창단을 후원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레인보우 합창단은 중국, 일본, 러시아, 캐나다, 필리핀, 인도네시아, 태국, 나이지리아, 우즈베키스탄, 과테말라, 한국 등 다양한 국적의 다문화 가정 자녀들로 구성된 합창단이다. 2009년 다문화 자녀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한국사회에 건강하게 뿌리내릴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 위해 창단됐다.
이후 G20 정상회담 초청공연, 여수세계엑스포 개막식, 제 18대 대통령 취임식, 세종문화대상 시상식 등 국내 주요 무대에 올라 다문화에 대한 부정적인 사회 인식을 변화시키고 다문화를 알리는 데 앞장서고 있다.
후원의 밤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될 예정이다. 1부에서는 만찬 리셉션이 진행되고, 이어서 2부에서는 내빈 축사와 함께 추성훈과 대웅제약의 장학금 및 이지덤 전달식, 레인보우 합창단 공연, 뮤지컬, 국악공연 등이 펼쳐진다.
대웅제약 이지덤PM 조민근 차장은 “이지덤이 ‘상처를 사랑으로 감싸 치유한다’라는 모토를 가진 습윤 드레싱인 만큼 이번 ‘레인보우 합창단 후원의 밤’은 이지덤과 레인보우 합창단 모두에게 매우 큰 의미가 있는 행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창환 기자 goldfis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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