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태블릿 전문기업 와콤(Wacom)의 한국법인 한국와콤(대표 서석건)은 의료·금융 분야에 전자문서용 태블릿 영업을 강화한다고 24일 밝혔다.
전자문서란 종이 서류 대신 스마트기기 화면에 서명하고 계약하는 것으로, 중소형 병원과 금융 기관, 렌터카, 학교 등에서 빠르게 도입되고 있다.
와콤은 엔터프라이즈부터 중소규모까지 모든 규모의 비즈니스 시나리오를 위한 맞춤형 제품 라인업을 갖추고, 과거 고가의 이미지를 벗어 던진 합리적인 가격으로 비즈니스·서명용 태블릿 보급 확대를 주도할 계획이다. 모든 비즈니스용 태블릿 제품에 한해 3년간의 무상 보증 서비스도 지원한다.
한편 와콤은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스마트기술 전문 전시회인 '2014 스마트 M 테크쇼'에 참가, 비즈니스용 태블릿과 서명용 태블릿 등을 소개한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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