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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완구 "19대 후반기 국회 시작 늦었지만 최선 다하겠다"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3초

[아시아경제 나주석 기자]이완구 새누리당 원내대표는 24일 "19대 후반기 국회 시작은 늦었지만 소통과 화합, 상생의 자세로 힘 모아 지혜를 모아 역대 어느 국회보다 열심히 일하는 신뢰있는 국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새누리당 원내대책회의를 통해 "23일 19대 원구성이 합의됐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오늘 오후 본회의에서 상임위 구성 완료하고 국회를 정상적으로 운영하도록 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윤상현 새누리당 사무총장은 "후반기 원구성이 완료된 만큼 국회법에 따라 차분하게 여야 맡은 바 소임을 다해야 한다"며 "우선 각 상임위별 공직후보자 인사청문회 조속시 심의해 인사 경과 보고서를 정부 측에 송부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렇게 어려운 시기에 국회가 정보 도와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날 새누리당은 조태열 외교부 제2차관으로부터 비공개로 고노담화 관련 내용을 보고받았다.




나주석 기자 gongg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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