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미주 기자]동양이 출자전환 후 거래를 재개했지만 이틀 연속 하한가다.
23일 오전 10시30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동양은 전 거래일보다 180원(14.94%) 떨어진 1025원에 거래되고 있다.
동양 주가는 거래 재개 첫날인 지난 20일에도 시초가 1415원보다 14.84% 떨어진 1205원에 거래를 마쳤다.
동양은 회사채 채무 등의 55%는 출자전환하고, 45%는 2023년까지 7~25%씩 현금으로 갚기로 했다.
시장에서는 보호예수 없이 물량이 대량 풀린 데다 심리적 요인도 있어 당분간 주가 하락은 피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고 있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예상보다 높은 가격에 팔린 동양매직ㆍ동양파워 매각이 동양 주가를 방어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박미주 기자 beyon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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