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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대통령, 중앙亞 3개국 순방 마치고 귀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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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신범수 기자] 박근혜 대통령은 중앙아시아 3개국 순방을 마치고 21일 오후 10시20분께 서울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박 대통령은 귀국에 앞서 16∼18일 우즈베키스탄, 18∼20일 카자흐스탄에 이어 순방 마지막 날인 21일 투르크메니스탄 방문을 통해 박 대통령은 현지 자원개발 인프라 구축 사업에 우리 기업의 진출을 독려하고 유라시아 이니셔티브 구현을 위한 중앙아시아 주요 국가들의 지지를 획득하는 성과를 거뒀다.

한국 대통령으로서는 처음으로 투르크메니스탄을 방문한 박 대통령은 구르반굴리 베르디무하메도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 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정상회담을 통해 50억달러 규모의 플랜트 건설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하는 등 우리 기업의 투르크메니스탄 진출을 측면 지원했다. 또 협력 분야를 농업·과학기술·교통 등으로 확대하는 방안도 논의했다.

또 박 대통령은 현지 카펫 박물관을 방문하고 베르디무하메도프 대통령이 소유한 전용 승마장도 둘러봤다.




신범수 기자 answ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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