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유수경 기자]교통사고를 당한 배우 공효진이 수술을 무사히 마치고 안정을 취하고 있다.
공효진 소속사 매니지먼트숲 관계자는 20일 오후, "서울 인근 병원에서 입원 치료 중인 공효진이 어제 밤 늦게 팔 골절 수술을 무사히 끝 마쳤다"며 "사고 차량에 동승한 스태프들 또한 병원에 입원해 치료와 함께 안정을 취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현재 공효진은 안정을 취하며 휴식 중이다. 수술 경과도 좋은 상황이며 배우 컨디션도 조금씩 회복하고 있는 단계"라며 "몸이 호전 되면 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 촬영에 합류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관계자에 따르면 공효진의 정확한 합류 일정은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드라마 팀과 논의를 거쳐 확정할 예정이다.
한편 공효진은 19일 새벽 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 세트 촬영을 마치고 승합차로 서울로 올라오던 중 경기도 용인시 영동고속도로에서 3중 추돌사고를 당했다.
유수경 기자 uu8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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