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현주 기자] 신한카드가 홈플러스와 제휴해 홈플러스 멤버십과 신용·체크카드의 서비스를 결합한 원카드 '홈플러스 신한(체크)카드 원(One)'을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카드를 소지한 고객은 홈플러스,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홈플러스 인터넷쇼핑몰 등의 적립처에서 사용한 금액에 대해 홈플러스 멤버십 서비스인 훼밀리카드 포인트를 적립받을 수 있다. '홈플러스 One'은 전월 신용판매(일시불+할부) 이용금액이 60만원·30만원 이상이면 각각 15%(월 최대 1만5000), 10%(월 최대 1만)의 포인트가 적립된다. '홈플러스 체크 One'은 적립처 이용금액에 대해 전월 이용금액에 상관없이 1%(월 최대 5천)의 포인트를 적립해 준다.
이렇게 적립된 훼밀리카드 포인트는 매년 1, 4, 7, 10월에 현금처럼 쓸 수 있는 현금쿠폰으로 제작돼 고객의 요청에 따라 온·오프라인으로 배송된다. 누적 포인트가 2000점 이상인 고객을 대상으로 1000점 단위로 쿠폰을 지급한다. 자세한 사항은 홈플러스 고객센터(☎02-3459-8000)나 홈페이지(http://fcard.homeplus.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홈플러스(체크)One은 홈플러스 인터넷쇼핑몰(www.homeplus.co.kr)에서 결제 시 이용금액의 2%(월 최대 1만원)를 할인해 주는데, 훼밀리카드 포인트 적립과 중복 적용됨은 물론 전월 이용금액과도 상관없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홈플러스 One'의 연회비는 국내전용 1만원, 해외겸용 1만2000원이다. '홈플러스 체크 One'은 연회비가 없다.
이현주 기자 ecolh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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