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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조달기업, 동남아시장서 400만 달러 수출계약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8초

조달청, 베트남·필리핀에 민관협력시장개척단 파견…국산 특장차·정수기 등 ‘수출 성과’, LED 조명기구업체-베트남 회사와 수출협력 MOU도

우수조달기업, 동남아시장서 400만 달러 수출계약 조달청은 정부조달우수제품협회와 베트남 건설계약자협의회의 MOU 체결을 주선했다.(왼쪽에서부터 응웬 꿕 혁(Mr. Nguyen Quoc Hiep) 베트남건설계약자 협의회장, 박미숙 조달청 국제협력과장, 김자연 정부조달우수제품협회 중부사무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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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국내 우수조달기업들이 지난 5월 러시아시장 진출에 이어 이번엔 동남아시장에서 400만 달러의 수출계약을 맺었다.

조달청은 지난 16일부터 20일까지 베트남과 필리핀에 국내 우수조달기업들로 이뤄진 시장개척단을 파견, 이 같은 성과를 올렸다고 20일 밝혔다.


시장개척단은 현지바이어들과 상담, 특장차 및 정수기 조달기업이 400만 달러의 수출계약을 맺고 발광다이오드(LED) 조명기구업체는 베트남 회사와 수출협력 MOU(약해각서)를 체결했다.

조달청은 국내 우수중소기업들이 외국시장에 나갈 수 있게 ▲외국전시회 참가 ▲시장개척단 파견 ▲컨설팅 및 홍보 등 다양하게 돕고 있으며 그 노력이 서서히 결실을 거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조달청은 정부조달우수제품협회와 베트남 건설계약자협의회의 MOU체결을 주선, 우리 중소기업들의 베트남 진출바탕을 만들고 베트남조달청 및 필리핀에 있는 아시아개발은행(ADB)과의 협력회의로 우리나라의 우수한 조달제도를 알렸다.


정부조달우수제품협회는 사단법인체로 조달청이 지정하는 우수조달물품기업들이 회원으로 가입돼 있다. 주로 중소기업들의 새 기술개발 촉진과 매출이 늘도록 돕고 있다.


베트남 건설계약자협의회(VACC, Vietnam Association of Construction Contractor)는 ‘공정경쟁, 평등, 공존, 발전’을 원칙으로 기업의 정당한 이익을 보호하기 위해 만들어진 건설회사들의 조직체다.


박미숙 조달청 국제협력과장은 “이번 민관협력 시장개척단에 참여한 업체들의 노력이 매우 감동스러웠다”며 “동남아에도 ‘조달한류’ 바람이 불도록 꾸준히 힘쓰겠다”고 말했다.




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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