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유행성 눈병 주의 아폴로 눈병 환자 수 증가 "예방하려면?"
유행성 눈병 환자가 증가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이른 더위에 유행성 눈병이 빠르게 퍼지고 있다. 지난주 유행성 각·결막염 환자는 1000명당 22.4명으로 2주 만에 2배 가량 늘었다. 아폴로 눈병(급성출혈성결막염) 환자 역시 증가하고 있다.
질병관리본부는 19일 "2014년 안과 감염병 표본 감시 체계 자료를 분석한 결과, 유행성 눈병 환자가 증가했다"며 각별한 주의를 요했다.
유행성 눈병 바이러스는 한 번 걸리면 최소 한달 가량 증상이 계속되기 때문에 예방에 신경써야 한다.
다음은 유행성 눈병 예방수칙과 유행성 눈병 환자 행동수칙이다.
<유행성 눈병 예방수칙>
△비누를 사용하여 흐르는 수돗물에 손을 철저히 씻도록 한다.
△손으로 얼굴, 특히 눈 주위를 만지지 않도록 주의한다.
△수건이나 개인 소지품 등을 다른 사람과 함께 사용하지 않는다.
<유행성 눈병 행동수칙>
△눈에 부종, 충혈 또는 이물감 등이 있을 때에는 눈을 만지지 않도록 주의한다.
△증상 완화 및 세균에 의한 이차 감염 또는 기타 합병증을 예방하기 위하여 안과 진료를 받도록 한다.
△환자는 전염기간(약 2주간) 동안에 놀이방, 유치원 및 학교 등은 쉬고,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장소나 수영장 등은 가지 않도록 한다.
유행성 눈병 주의 소식에 네티즌은 "유행성 눈병 주의, 조심해야겠네" "유행성 눈병 주의, 더워서 그렇구나" "유행성 눈병 주의, 손씻기는 언제나 필수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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