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CA운용, 우투증권 편입 기념 신상품 출시

'블루칩 목표전환형 증권투자신탁'..6% 수익 목표

(사진 제공 : NH-CA자산운용)

[아시아경제 오종탁 기자] NH-CA자산운용은 우리투자증권이 NH농협금융지주로 편입된 것을 기념, 새 펀드상품을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신상품 'NH-CA 블루칩 목표전환형 증권투자신탁(주식)'은 코스피 대형우량주(블루칩)에 집중적으로 투자해 6%의 수익을 추구한다. 목표수익이 달성되면 채권형으로 전환하는 구조다.

NH-CA운용 관계자는 "현재 코스피시장에서 대형주가 소외된 흐름을 보여왔지만 상대적으로 밸류에이션(실적대비 주가수준) 매력은 크게 증가했다"며 "연기금 등 국내 기관투자자와 외국인 투자자들의 대형주 매수세 유입이 예상되고, 실제로 미국의 경우에도 대형주 중심으로 시장 상승을 견인하는 모습이 나타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상품은 박창석 매니저가 운용한다. 그는 NH-CA운용에서 연기금 및 대형기관 등을 대상으로 한 대형주 위주 포트폴리오 투자를 전담해왔다.

27일까지 농협은행, 농협증권과 우리투자증권에서 가입할 수 있다. NH-CA운용은 가입고객을 대상으로 사은품도 지급할 예정이다.

오종탁 기자 tak@asiae.co.kr